‘희망의 샷’ 프로 골퍼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

소아병동 환아에 용기와 격려

사진2. 오지현 프로골퍼, 서울성모병원 소아 환아 선물 증정 사진1. 오지현 프로골퍼,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위촉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메이저 퀸 프로골퍼 오지현(22세, 소속 : KB금융그룹) 선수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9일 병원 21층 대 회의실에서 가진 위촉식은 김용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오지현 프로와 부모,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프로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8년 KLPGA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등 각종 부문에 상위권에 랭크 중인 실력파 골퍼이다.

화려함 속 꾸준함과 정도를 걷고 있는 그녀의 행보와 미래를 위해 실력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겸손과 열정, 성실성, 스포츠맨십이 생명 존중의 가톨릭 영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지현 프로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오지현 프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정신과 봉사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며, “환자의 고통을 보살피고 어루만져 주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로 환우에게 병마와 싸울 의지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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