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0일 경주강변테니스장에서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 경주교육」슬로건 아래 제40회 교육장기 경주시교직원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동료 교직원들의 힘찬 응원과 속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마음껏 테니스 실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됐다.
초등부는 3개 지구별 연합팀, 중등부는 12개 팀이 참가해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초등부에서는 강북지구(유림초, 용황초, 용강초, 황성초 병설유치원) 연합팀이, 중등부에서는 신라중, 서라벌여자중학교 연합팀이 경주교육지원청, 화랑교육원 연합팀을 물리치고 우승기를 1년간 보관하게 됐다.
권혜경 교육장은 폐회사를 통해 “선생님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바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력과 직결되므로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 꿈과 끼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 경주교육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