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에서 18일 중앙시장 회의실에서 졸업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고객 감동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올해 중앙시장은 상인 교육을 통한 경영 마인드 개선과 고객이 만족하는 경영의식 혁신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상인대학 교육을 신청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시장활성화를 위한 점포경영과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고객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전략, 성공시장의 사례 등 실제 점포를 경영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배움을 통해 상인을서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은 고객 중심 시장으로서 거듭나고자 상가 운영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야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생업에 바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보여준 우리 상인들의 열의에 놀라고 감사하다”며, “고객을 맞이하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출증대뿐 아니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중앙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