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금 전달

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및 물품전달경주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저소득 135세대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일명 NGO복지단으로 불린다. 어려운 이웃들(Neighbors)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핀다는 의미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별 이장과 면사무소 분담 직원들과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암으로 투병중인 박모씨는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한 투병이라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줄지 몰랐다.”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박춘발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서로를 돌볼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서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 아름답고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며,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NGO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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