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기 시민상담대학 개강

역량 있는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양성

5.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기 시민상담대학 개강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6일 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2기 시민 상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2기 시민 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청소년상담 입문과정으로, 경주시민들에게 대학강의 수준의 전문적 교육을 제공해 상담 기본이론 교육 및 청소년상담의 이해를 증진하며,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준비된 교육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또한 매주 화,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청소년 상담개입의 방향,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기술, 청소년복지정책, 아동청소년 심리장애, 청소년 인터넷 중독 상담, 청소년 성적발달 특성, 상담사례이해 등이 운영된다.

교육을 90%이상 이수하면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제2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시민상담대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문제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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