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K-POP,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어린이 · 청소년 댄스

경주엑스포공원 항공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재)문화엑스포는 5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주엑스포공원 내 선덕광장에서 ‘2018 어린이날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만들기와 신기한 과학·공예체험이 함께 한다. 신기한 과학·공예체험에서는 LED등 만들기, 액체괴물과 비누방울 만들기, 드론과 VR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각종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K-POP,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기간에는 경주엑스포 대표공연 ‘플라잉’과 어린이들의 성지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의 입장료도 특별할인한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공연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 공연이다.

특히 올해 플라잉은 신라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인터랙티브 영상과 액션을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입장료 60%를 할인해 12,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왼편에 위치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역시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다.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은 정크아트를 이용해 변신자동차 또봇을 표현한 전 세계 유일의 박물관으로 박물관 안에 전시된 대형로봇만 27대에 이른다. 전시장 앞에 세워진 대형 로봇에는 폐자동차 10대의 부품이 들어가 그 크기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은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모션을 인식해 로봇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션인식 체험존, 드라이빙 체험존, 또봇 캐릭터인 태권K 옷 입기, 드라이빙 배지 만들기, 또봇 장난감 조립하기 등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기간 동안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은 8,000원(정가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거리·볼거리를 두루 갖춘 가족 친화형 테마파크”라며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기간 동안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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