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경주 2018’스타트

대중화 초점 두고 지역 특화된 아트페어 구상

3. 대중미술전시축제, 아트경주 2018 스타트(운영위원회 기념사진)경주시는 30일 대외협력실에서 오는 7월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경주 201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아트경주 2018’은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와 이색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특별초대전으로 미술애호가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트 경주는 단순히 감상만을 위한 전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며 즐기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밀한 전시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아트경주 2018‘의 세부 추진계획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운영위원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윤승현 하이코 사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고문 2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윤승현 운영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주도해 매년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아트페어 행사는 ‘아트경주’가 유일하다”며,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미술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갤러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과 미술 관계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미술문화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문화적 환경에 맞는 특화된 아트페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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