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가구, 제주도 희망가족여행

현대강업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4. 경주시 통합사례관리가구, 제주도 희망가족여행경주시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제주도 희망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가족여행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강업(주)이 후원한 가운데, 가정의 갈등과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가족관계의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 선정해 6가구 16명과 관계자 등 24명이 참여해 제주도 일대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가족여행은 현대강업(대표 이상춘)이 후원해 5년 연속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과의 장거리 여행을 사치로 생각하는   가족에게 여행비용을 지원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대상을 받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천지연폭포와 감귤체험, 이종섭미술관, 에코랜드, 성산일출봉, 테마공원 등 이국적인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친밀했던 이전의 관계를 되찾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바라보며 가족 간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앨범 만들기, 편지쓰기, 폴라로이드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현대강업(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여행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며 참여한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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