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운영·윤리 교육 실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윤리의식 함양 및 관리업무 이해도 높여
경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에게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점검 시 예산, 회계, 공사, 용역분야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고, 그 밖에 공동주택 관련법령과 알아두면 유용한 제도 등도 함께 소개했다.
한영익 건축과장은 “매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을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등 입주민간 갈등 해소 및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윤리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