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 공무원대상 경주바로알기 교육
아카데미 교육, 시 중점 추진사업 현장 등 방문
경주시는 2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개경쟁 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 후보자 66명 대상으로 임용전 경주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주시를 견인할 능동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하며, 새내기 공무원이 될 신규임용 후보자들은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최부자 아카데미 교육장과 황룡사역사문화관, 동궁원, 자원회수센터, 스마트미디어센터 등 일선현장을 견학하며 경주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인 2일에는 먼저 시청에서 경주비전 및 시정홍보 영상물 상영과 통일전에서의 참배 후 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으로 이동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인성과 청렴의 중요성, 경주역사바로알기, 강철구 부시장과의 대화, 윤승현 하이코사장을 초빙해 진행된 ‘국제회의도시 경주 공무원의 역할’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최부자 고택체험와 월정교, 동궁원, 자원회수센터, 스마트미디어센터 등 현장방문 등을 실시해, 시의 중점 추진사업 현장을 파악함과 동시에 천년고도 신라의 문화가 살아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3일에는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의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특강과 교촌마을 탐방 및 통합관제센터, 에코물센터, 장애인복지관, 화랑마을, 황성동 주민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며 시정에 대해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바른 인성을 지향하여 주민의 욕구에 능동적이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임용 후보자들이 우리 시를 바로알고 시대 변화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혁신적인 경주시 공무원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