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9일 오전 안강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 60명 등이 참가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추석 명절은 연휴기간이 10일로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길기 때문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30명, 안강의용소방대 60명, 소방안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15명을 포함한 총 105여명이 참가해 안강시장 인근에서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안태현 서장은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 동안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각종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해 주시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