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인왕동사지 석탑 복원 본격화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 인왕동사지 보존 복원 현황과 향후 과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왕동사지는 신라 궁궐인 월성 남쪽, 옛 신라 수도의 핵심 구역에 자리한 절터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쌍탑 가람배치가 확인됐다.
인왕동사지는 2016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8월 주요 건물지와 탐방로 등 경역 정비도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인왕동사지의 학술적·기술적 위상을 높이고 월성 남쪽 신라왕경유적 정비의 거점으로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왕동사지는 신라 왕경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국가유산”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복원·정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