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의 날 맞아 ‘환경청결운동’ 펼쳐

같이 줍구! 건강해 지구!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성료 보도자료 사진 (2)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성료 보도자료 사진 (1)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회원 및 직원․후원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줍구! 건강해 지구!’ 환경정화활동 및 전체 자조모임행사를 가졌다.

불국사 겹벚꽃 군락지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수 후원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후원회 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당사자의 당당하고 자주적인 삶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우리 장애인들이 항상 도움을 받기만 하다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이런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우리의 환경정화 활동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6년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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