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간판 공모전’ 개최

경주지역 내 기존 간판을 디자인한 창작디자인 도안

4-1. 경주시 좋은간판 공모전 개최 다음달 25일까지 공모

경주시가 ‘2022년 경주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간판을 선정해 전시·공유하고 바람직한 지역 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의 관내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창작 간판 등이다.

단 타인 또는 단체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참가 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공동 참가는 불가능하다.

공모 참여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존 간판 사진 1장, 개선 디자인 간판 사진 1장 등 총 2장(A3사이즈)과 작품 도안을 USB에 담아 경주시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같은달 25일까지다.

수상작은 추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할 예정이며, 경주의 도시경관 개선과 품격을 높여준 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상 1명 180만원 포함 총 7명에게 50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리 분위기뿐 아니라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정체성을 담아낸 좋은 간판을 꾸준히 발굴해 소상공인과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며, “경주를 빛낼 간판을 찾고 또 적극적으로 알려 수준 높은 지역 옥외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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