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벚나무 100그루 식재, 상춘객 맞이 준비 완료!

국내 대표 벚꽃 관광지 보문 벚나무 세대교체 첫걸음

DCIM100MEDIADJI_0027.JPG공사에서 새로운 벚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보문단지 봄맞이 관광객을 위해 벚나무 100주를 식재해 우리나라 대표 벚꽃 명소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벚나무 추가 식재는 보문관광단지 벚나무 세대교체 작업의 첫걸음으로, 보문관광단지 조성 후 50여 년간 꽃 틔운 벚나무의 노령화에 따라 시들고 수형이 불량한 벚나무를 선별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벚나무를 보완 식재했다.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보문단지 방문객들은 매 해 전년도 보다 더 풍성하고 멋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벚꽃과 함께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잠시나마 답답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도록 보문호반길 곳곳 비치된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 등 휴게 시설물을 재정비해 “꽃크닉”힐링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다가오는 봄을 마음껏 즐기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질서를 유지하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내 벚꽃은 4월4일(월)부터 4월6일(수)까지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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