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원, ‘가을 작은 음악회’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에 힐링 제공

8. 동궁원, ‘가을 작은 음악회’ 개최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9일 ‘가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은 독일 Beyern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한 소프라노 김한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신디사이저, 첼로, 바이올린 하모니 앙상블 3중주 등 잔잔한 선율이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가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온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동궁원 곳곳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꽃향기로 가득 차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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