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주택화재 소방활동 회의 개최

경주소방서 소방활동 검토회의(영상회의)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8일 새벽에 발생한 주택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02:32경 건천읍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공무원 33명과 소방차량 12대가 동원되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50여 분만에 진화했으나, 재산피해 900여만 원과 안타까운 인명피해 1명(사망)이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정창환 서장을 비롯해 현장대응단장, 현장지휘팀장 등 40명이 참석해 화재진압, 현장지휘, 구조·구급활동 등 현장활동 사항 전반에 대한 검토·분석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 발굴·토론으로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정창환 서장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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