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백신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펼쳐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희) 임원과 회원 35명은 12일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동읍을 비롯해 7개 읍면동 791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을 보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974년 7월에 설립돼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외 18개 단체 410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눔활동 실천 등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정희 회장은 “코로나로 제자리를 잃은 풍경이 너무 많은 지금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져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는 현재 진행형으로 언제든지 지원이 필요한 곳에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