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취소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가 지난 30여년 동안 매년 기업인, 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과 함께 했던 신년인사회를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 및 지자체 방역을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지난해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辛丑年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2021년 신년인사회』를 1월 5일에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최근 전국적인 가파른 확진자 수 증가와 지역에서의 산발적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순호 회장은 “2020년이 저물고, 2021년에는 나라 경제가 회복되고 잃어버린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최선을 다 해 준비한 “2021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러우며, 기업인, 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추위와 코로나가 물러나는 따뜻한 봄날에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온 시가지에 가득차기를 기원하고, 2022년도 행사 때에는 더 풍성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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