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은 27일 황룡원에서 지역 17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을 대상으로 ‘2020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밀집도를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 연수, 안전골든벨 등으로 운영했다.
경주경찰서 배민지 경장은 개정 도로교통법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관련 동영상 및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해 교통안전지도에 대한 역량을 높였다.
박은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등·하굣길이 위험한 학교가 많으니, 앞으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활성화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매일 아침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