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6.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공동육아나눔터는 21일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품앗이 20가정 자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교육 및 자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육과 소통의 열린 공동체 공간이며,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활동가 양성교육으로 품앗이라는 자발적 모임을 통해 부모들이 주체가 돼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돌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됐다.

품앗이활동을 통해 아빠와 함께 하는 보드게임, 잼잼오감놀이, 책놀이, 키즈베이킹, 유아체육, 미술놀이, 과학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피자먹GO! 봉사하GO!’라는 가족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추가 확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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