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행정복지센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

14일부터 신청사로 오세요

2.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 개시

건천읍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건천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가 오는 14일부터 새로 지은 신청사(건천읍 내서로 1106)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구청사는 준공한지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로 협소한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등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지난해 7월에 신청사 건설에 착공해 1년 넘는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242㎡ 규모, 행정동 및 복지동, 지원동 등 3개 동으로 지어졌으며,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사무공간, 2층은 주민자치센터와 체력단련실, 3층은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층 마당에는 9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경석 읍장은 “오는 12~13일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에서 신청사로 이전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라며, “쾌적하고 넓은 신청사에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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