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폭염 취약계층 썸머키트 지원
안강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일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8세대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손선풍기, 인견이불, 쿨매트 등 10만원상당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건강이 우려되는 가구를 맞춤형 복지팀에서 직접 가정방문으로 물품전달과 함께 폭염대비 안전수칙 안내와 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와 더위로 많이 힘들었지만, 시원한 인견이불과 쿨매트를 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우자 민원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관심이 소홀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함께하는 안강읍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