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주야 구분 없이 24시간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해오름 종합건설(대표 황병욱)은 3일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애쓰고 있는 보건소 공무원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 가바사과 주스 50박스를 전달했다.
황병욱 대표는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과 비타민으로 힘을 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의 따뜻한 마음인 사과 비타민이 힘이 된다”며,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코로나 사태는 곧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