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컴퓨터 자격증반 개소
경주시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학렬)는 지난 16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인 ‘컴퓨터 자격증반’ 개소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감포중학교 학부모회,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개설되는 ‘컴퓨터 자격증반 강좌’는 관련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감포 지역 중학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학생 24명이 이달부터 4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강좌가 이뤄진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터 자격증반 강좌를 비롯해 찾아가는 노래교실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학렬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에게 “이번 강좌를 통해 역량을 키워 학업에 충실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지역의 주민자치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