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 인식개선

5. 경주시,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경주시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개소의 지역 어린이집 6세~7세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해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취학 전 아동 인지발달 수준에 맞는 인구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출산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이 기대된다.

강사는 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경북본부 인구교육전문 강사가 매칭 파견되며, ‘가족은 가장 소중한 보물이에요’라는 주제로 상어가족을 통한 나의 가족이야기, 양성평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경로로 시민 소통의 장을 운영해 왔으며,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다 연령층간 간담회 및 부모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대시켜 왔다.

주낙영 시장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사업은  출산의 주체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한 만큼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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