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경주사랑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19일 보문 호반광장 일원에서 ‘2019년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보문호 일원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인,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9시 30분 참가자 등록 및 행사와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 후 참가자들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으로 경주사랑 걷기대회의 막을 열었고, 2부에는 점심식사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및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최순호 회장은 “오늘 걷기대회 행사가 참석하신 시민들이 염원하는 모두가 잘사는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작은 소통의 발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상공회의소도 기업의 동반자로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기업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역 상공인들과 근로자와 시민들의 화합을 통해 선진 근로 문화를 만들고, 경주시민이 가족과 함께 힐링과 행복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