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성당 사회복지회, 사랑의 음식 나누기

6. 경주시 안강성당 사회복지회,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누기(1)

안강성당(박재철 안토니오 신부) 사회복지회는 민속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눴다.

이날 사회복지회 회원들은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기와 산적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하고 위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또한, 행정기관이 발견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매주 목요일마다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50여 가정에 밑반찬을 준비해 직접 방문하는 등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따뜻한 사랑을 10여 년 동안 소리없이 실천해 왔다.

그리고 강동면 소재 대구농산(주) 탁양훈 대표는 곡물 50박스를 후원해 이웃 사랑 나눔에 힘을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풍성한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옥 민원복지과장은 “우리지역 어려운 세대에게 추석음식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와주신 사회복지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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