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한가위 맞이 가을꽃으로 단장

11. 경주시 황남동, 한가위 맞이 가을꽃 심어(1)11. 경주시 황남동, 한가위 맞이 가을꽃 심어(2)황남동은 지난 6일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하반기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 사업으로 황리단길 내 꽃밭 3개소와 첨성로 가로변  5개소에 메리골드와 사루비아 등 가을꽃 15,000여 본을 심었다.

특히, 이날은 고도지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정종호)와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황리단길 내 우리 동네 1호 꽃밭에 가을꽃을 심었으며, 고도협의회는 매년 1호 꽃밭을 관리해 해바라기, 맨드라미, 메리골드, 백일홍 등 사계절 각양각색의 꽃들로 가꿔 오고 있다.

정종호 회장은 “추석연휴 황리단길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으며 황리단길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고도지구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어진 꽃밭이 경주지역의 핫 플레이스인 황리단길 내에서 포토 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 사계절 다양한 꽃이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황남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