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현충일 추념식 연주

3.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현충일 추념식 연주 (1)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열린“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연주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단원 56명이 애국가와 현충일 노래를 연주해 현충일 추념식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더욱더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창단됐다.

클래식, 크로스 오버,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에는 매주 일요일 정기연습을 하는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정기연습을 통해 청소년 단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청소년기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