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극단 정기공연, 지금도 가슴 설렌다

누구나 공감할 가족 이야기

1. 경주시립극단 정기공연 포스터

경주시립예술단 소속 시립극단의 정기공연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는 촉망받는 젊은 극작가 이혜빈 작가의 희곡으로 열 여덟살 고등학생 ‘달리’의 눈으로 보는 다툼으로 얼룩진 가족들의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함을 연극으로 풀어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연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도 가슴 설렌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 또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으로 10인 이상 단체 40%,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경주예술의전당 아카데미회원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과 최해열 과장은 “일상에 잔잔히 녹아드는 이 땅의 모든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연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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