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노력봉사회 집수리봉사 활동

4.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한마음노력봉사회가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1)4.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한마음노력봉사회가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2)

경주시는 ‘한마음노력봉사회(회장 이동규)’가 희망복지지원팀 사례관리대상가구 2세대에 대해 30일부터 4월중 집수리봉사에 나섰다.

‘한마음노력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인 30명(후원자 2명 포함)의 회원이 전기, 배관, 설비, 도배, 보일러수리, 창문설치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수리비용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며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보일러, 화장실 수리, 전기배선공사 및 도배·장판 교체 등 2015년부터 매년 4~6가구, 총 20여세대의 집수리봉사로 지역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외부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노인부부와 장애인을 위해 마당에 설치된 화장실을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하고, 주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1인 독거노인세대를 위해 지붕수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전반적인 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마음노력봉사회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자의 특기를 살려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신바람 나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따뜻한 복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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