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원은 8일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제휴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켄싱턴리조트에 제공하는 식물원 입장료는 각 종류별 1,000원씩 할인이 적용돼 성인(19~64세)이 3,000원, 청소년(중·고생) 2,000원, 어린이(초등학생) 1,000원 등 단체가로 적용하고 리조트에서는 자체제작한 동궁원 식물원 입장쿠폰을 투숙고객에게 판매해 제공할 계획이다.
동궁원은 2015년부터 각종 기관, 단체 및 숙박업소등과 제휴할인 업무협약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들어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기존 8개 제휴업체와 재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호텔현대 경주와 힐튼경주 호텔, 코모도호텔 경주,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등 4개 업체와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한 동궁원 대외홍보를 강화하면서, 경주지역 및 보문단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생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최경규 켄싱턴리조트 경주 총지배인은“경영지원기획팀을 통한 동궁원 식물원 및 볼거리 등을 수시로 사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동궁원 홍보사진을 게시하고 지속적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협약업체 홍보를 강화해 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안내데스크에 홍보 리플릿 상시 비치 및 동궁원 식물원 입장쿠폰을 판매하는 등, 리조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동궁원 소개 및 협력체제 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로 동궁원장은“자체 문화행사, 체험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창출해 동궁원 관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광메카 도약을 위해 주력하겠으며, 동궁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켄싱턴리조트 홍보에도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