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11일 경주 남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 힐링이나 등산 인구 증가로 인한 각종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예방 전단지 등 배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입산통제 구역 등산 금지 안내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거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