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8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이날 화백포럼에서는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 씨를 초빙해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성환 씨는 오랜 연기생활 과정과 가수로써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과정을 통해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에 도전할 것을 이야기하며, “현실의 만족보다는 쓰임새 많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사가 출연한 ‘별난 며느리’ ‘토지’ 등 출연했던 다수의 작품들을 연계한 다양한 소재를 이야깃거리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환 씨는 TBC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별난 며느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연예인 위원과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등 공익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100세 시대 알찬 준비를 통해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무술년 한 해도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수렴해 ‘함께 도약하는 경주’라는 주제로 유명 강사들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