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사고관련 성명서 발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분별한 보도에 대한 자제 당부

지난 7월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나카 토미히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회장지난 7월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다나카 토미히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회장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불의의 서거를 맞은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지난 11일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평생 일본과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업적과 그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기억될 것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평화이상을 비전으로 하며,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초종교ㆍ초국가ㆍ초이념적으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전현직 정상과 각계 최고 지도자들이 참가한 “월드서밋 2020”과 남북공동수교국 157개국과 연대한 “한반도 평화서밋 2022”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더 나아가 항구적인 평화세계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최근 불의의 서거를 하신 아베 전 총리 비보 이후 범인의 진술에 근거한 각종 추측과 왜곡된 사실에 대한 보도에 대해, 일본 가정연합에 대한 사실 확인을 근거로 성명서를 7월 11일 발표하였습니다. 그

리고 일본 가정연합은 같은 날 일본 언론과 방송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하며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함께 필요할 경우 경찰의 조사의 성실히 협조할 것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12일 일본에서 “전국 영감상법 대책 변호사 연락회”의 기자회견 이후, 사실 진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추측과 왜곡, 편파적 보도가 일본은 물론, 일본 언론의 기사를 근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연합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발표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기사와 방송으로 인해 가정연합과 신도들은 심각한 명예훼손과 인권의 손상을 겪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맹목적 몰이해적 증오와 핍박 사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정연합은 이러한 현 상황을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며, 다시 한 번 가정연합의 입장을 밝힙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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