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위한 ‘인지동행교실’ 열어

5.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위한 ‘인지동행교실’ 열어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능력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동행교실’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첫 수업이 시작된 이번 교실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뇌 표면을 자극하는 뇌 신경체조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치매예방체조 △인지훈련 전문교재 학습 △음악·미술 등 인지 자극활동으로 인지영역을 발달시키는 학습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54-760-2950~2)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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