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자원봉사단, 성금 2765만원 기탁

8. 불국사자원봉사단, 성금 2,765만원 기탁

불국사 자원봉사단(단장 종상스님)이 지난 21일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765만원을 전달했다.

불국사자원봉사단은 불국사의 스님과 신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2년에 창립해 스리랑카 지진피해 성금 전달과 해외 초등학교 건립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해 모금운동에 나섰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경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매년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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