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아동 책가방 지원

6. 경주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아동 책가방 지원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중학교에서 사용할 책가방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초등학교 졸업 이후 예비 중학생이면 대상이 되지 않는다.

아동청소년과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중학교 입학선물로 책가방을 전달하는 ‘희망의 책가방을 메고’사업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멋진 행사를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정든 아이들과 작별하는 아쉬움을 작은 선물(책가방)에 담아 전달하며 응원과 지지의 말을 전했다.

가방을 선물 받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가족들에게 책가방을 자랑하고 빨리 중학교에 가고 싶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 드림스타트 선생님을 뵈러 올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잘 자라서 졸업과 입학이라는 과정을 거쳐 한 단계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지금 아이들과의 작별이 인연의 끝이 아닌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 위한 기약”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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