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엑스포에 국화화분 3천여개와 작물 제공

1800㎡규모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 조성해 관람객에 인기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복한 텃밭정원'을 관람하고 있다.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복한 텃밭정원'에서 가지나무를 살펴보고 있다.문화엑스가는 경주엑스포공원에 가을을 테마로 한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시가 3,000개가 넘는 국화화분을 비롯해 10여 종의 화훼를 경주엑스포공원에 제공하면서 설치됐다.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뒤편 1,800㎡(약 544평) 부지에 ‘사과·블루베리·한라봉’, ‘옥수수·고추’, ‘해바라기·토마토’, ‘가지’ 등 4개의 테마존으로 구분해 꾸며졌다.

식물 종별로는 국화 화분 3,000개와 가지 화분 100개, 해바라기 200송이, 사과나무 20그루, 고추 화분 100개, 옥수수 화분 50개, 블루베리 나무 10그루, 한라봉 10그루, 토마토 화분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원 구성과 설치에 직접 참여해 조언하며 완성도 높은 텃밭 정원으로 모습을 갖췄다. 원두막과 포토존 등 기존 엑스포공원 내 시설물도 활용해 정원의 공간을 꾸몄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만 송이 국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룬 ‘국화향기 가득한 행복한 텃밭정원’이 경주엑스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가을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텃밭정원’은 알록달록한 아름다움으로 가을 느낌을 풍기며 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텃밭정원 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과 원두막에 앉아 국화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를 피해 야외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관광객의 모습은 더없이 여유롭다.

김종우(45·경주시) 씨는 “아이들과 사과, 고추, 가지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신라를 소재로 한 전시, 공연은 물론 넓은 정원에 있는 국화와 나무들을 보면서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이 저절로 힐링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시와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이색적인 친환경 체험 콘텐츠가 탄생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 공간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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