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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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도 공익지원사업으로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세미나”를 실시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변사흠 경북회장을 좌장으로 우영길회장의 환영사, 최수경 신한국가정연합 경북교구장의 축사에 이어 청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해용 회장의 “청도새마을 생명살림 운동”의 사례발표시간을 가졌다.

전해황 전 대원대교수는 “새마을운동의 북한시범마을 육성” 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통일 이전 또는 이후의 북한에서의 새마을운동 전개의 가능성을 있게 타진했다.

김춘식 충북 새마을회 사무처장과 문장순 중원대교수는 토론을 통해 북한의 정치 사회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면서 슬기롭게 추진해 간다면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동소이한 현 북한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경북의 지도자 50명은 새마을발상지 경북도민의 자부심을 갖고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통일의 길 모색에 큰 관심을 갖고 세미나에 임했다.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경북도청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후원으로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의 접목을 위해 초청강연회, 학술토론회, 세대공감 힐링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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