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통합 간병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남녀 통합간병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수료식 (2)

경주시와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여진동)은 12일 서라벌대학교 본관 3층 강의실에서 ‘남녀 통합간병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올해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사업인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천1백 만원이 지원 됐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그 지역과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시행하며 시와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지난 2월에 모집·선발되어 이론교육과 병원실습 등 과정을 거쳐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남녀 통합간병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노령화로 인해 간병사의 수요가 증대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상황에 대한 맞춤형으로 계획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이번 수료식 이후 올해 말까지 요양병원 등 취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과 산업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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